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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기념식에 갔었습니다. 

탄핵이후로 과학생회 깃발까지 앞세운 대학생의 조직적인 참여를 본게 얼마만인지...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한총련과 21c한대련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있는 작은 노선의 차이는 mb정부의 민주주의탄압 앞에서는 큰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선배는 후배에게 지난 노무현 대통령 서거가 갖는 의미와 지난 미친소 반대 촛불 집회까지... 조곤조곤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렇게 암울하지만은 않구나 하는 반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mb정부는 아무리 발악해도 3년 반 남았고 '군대 시계'(남자 동기들 말을 빌면)가 어김없이 가듯 독재정권의 탄압시간도 어김없이 흘러가겠지요.
그 흘러간 시간을 다시 민주주의와 희망으로 채우는 것은 우리와 집회에서 만난 젊은 세대들의 몫이 겠지요...

감동과 추억에 젖어 6.10기념식에 앉아있는데...
앳되어 보이는 학생 몇명이 다가와 명함 하나를 건네 주더군요.
집회장에 넘쳐나는 유인물들처럼 화려한 선동구호도 없고 명쾌한 분석도 없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아주 작은 종이조각이었습니다. 음 그런데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집회장에서 받은 명함 -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음.... 이 명함을 받아든 순간,,, 감동과 함께 'mb는 정말 out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팍팍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감동을 그냥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렌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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