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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5 황석영의 변심 이유? 포스트 유인촌?! (6)

[뷰스엔뉴스]  교수 "황석영 발언은 술에 취해서나 할 수 있는 말"
[연합뉴스] 진중권 "황석영 진보비판은 코미디

황석영의 변심에 비난보다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지난 김영삼 정권시절이었나?
지금의 민주당에 당대표까지 지냈던 손학규 전의원도 그랬지만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내세워 
내가 들어가면 이 정권을 달라지게 만들수 있다며 
지나친 자만심인지 
권력을 좇아가는 자신에 대한 합리화인지 모를
말들을 쏟으며 권력의 중심으로 달려갔었던 '민주화 세력의 중심이었던 분'들에 대한 기억이 있다.

김문수가 그랬고 이재오가 그랬고....

자신들이 들어가면 다르다고 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 한명도 못봤다.
동화되거나 혹은 살아남기 위해 더 철저히 그들에게 복무하는 충견이 되거나..
그것 뿐이었다.

오늘 또 한명의 진보주의자가 
개인의 인연을 들이대며 자신이 '중도개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기 체면을 걸고 부나방처럼 권력의 언저리로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

5월에 광주를 부정하고 부패세력은 어느새 중도개혁 의지가 강한 정권으로 바뀌고 
남북관계는 10년 전으로 되될아 갔건만 전향적 자세를 가진 것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었을까?

현실과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고 대중들에게 얼굴 들이밀며 자신의 정당성을 위해 앞으로 얼마나 진보세력을 향해 전투적으로 단련된 혀를 놀리며 음해와 모욕을 쏟아 부을지 생각하면 안쓰럽기까지하다.

그래서 불쌍하다. 무엇이 그에게 그런 선택을 강요했을까? 정말 내가 모르는 뭔가 심오한 분석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봐야 했다.
대한민국의 진보적 소설가인 그는 보는데 나는 보지 못하는 뭔가 있는지 그의 인터뷰 기사를 곱씹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그가 이 정권에서 한자리를 꿰찼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중앙일보] 소설가 황석영씨 유라시아 문화 특임대사 내정 

아.....
이것이구나.....

내가 미처 보지 못한 것은 그에게 주어질 '권력이 주는 단물'이었구나!!!

뭐...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다.
이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연합발 기사 한 구절만 기다리고 있으면 될 것 같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임으로 '황석영' 내정

집에 있는 책은 창고속으로 보내야겠다.
황석영이 권력의 빛을 받는 대신 그가 부정한 그의 과거의 산물인 책들은 어둠속에서 쳐박혀 있어야 할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굿바이~ 황석영...

 
Posted by 오렌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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