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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습게도 대한민국이 아닌 (솔직히 대한민국 대선 때는 울었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의 번개를 했습니다 ㅋㅋ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이 대한민국에 절대적 이익일까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진 게
단순하게 실리를 따져서 그의 당선을 환호 한 것은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 술 한잔해서 살짝 오버하면서 단정적으로 믿고 싶습니다~

이럴 때 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블로그에 썼듯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의 오바마 아니
제가 생각할 땐 오바마는 미국의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보는데...

그런데 그를 생각하는게 당당하지 않아서 슬퍼집니다...
내가 존경했던 그분이 이명박에게 정권을 내주고도 민주주의의 과정이라고 이야기 한 것에대해서 솔직히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미래에 대해 무한 책임을 가진 그분이 방관자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용인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매케인이 아니라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가 꿈꾸는 희망, 꿈이
내가 눈뜨고 노력하면 계속 꿈꾸어도 될 듯해서
희망을 버리지 않아도 되어서 될 듯..

그래서
그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가 꾸었던 꿈이
우리에게도 공통된 꿈이자 희망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해서
그래서 행복하고 기쁩니다..

그래서 남의 나라 대통령 선거에 술한잔 했습니다.


Posted by 오렌지 걸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열심히 하는 걸 봤는데  이거 정말 맞는 거 아닐까요?
ㅋㅋㅋ


이   강   명   만   박  수 
 2    4    7     6    7    4
    6    1    3     3    1
       7    4     6    4
          1    0     0     %

저도 어느 게시판에서 퍼왓는데
웃어도 되는 거 맞지요? ㅋㅋㅋ

둘이 궁합잘맞다고 했는데 사이버 모욕죄는 아니겠지요?

 푸하하하~~~~~


Posted by 오렌지 걸
 

오늘 MB의 라디오 연설의 핵심은 제가 볼 땐 '민주정부 10년동안의 경제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B는 라디오 연설에서 지금은 IMF와 다르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지금 어렵긴 하지만 IMF 외환 위기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외환보유고는 2400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고 이 돈도 모두 즉시 쓸 수 있는 돈이다. 1997년에 비하면 스물일곱 배나 많다. 올해 4/4분기에는 경상수지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과 금융기관의 체질도 몰라보게 튼튼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


정말 정확한 평가입니다. 재벌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따른 부실 경영과 일찍 터트린 샴페인으로 인해 외화는 걷잡을 수없이 흘러나가고 '강만수 경제팀'은 섣부른 환율정책으로 시장의 불신을 초래하여 IMF를 맞았었지요.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MB가 강조한 것처럼 경제의 든든한 체력과 안정적인 외환보유고를 누가 만들었냐는 것이지요?


그건 두말 할 것도 없이 바로 지난 10년의 민주정부의 성과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결국 국감에서 참여정부의 실정을 파헤친다는 둥 하는 말도 안되는 설레발은 때려치우고 그나마 만들어 놓은 경제기반을 '부실경영자 강만수'의 세치형에 휘둘려 시장이 흔들리는 것을 막는 방법을 내놓는 게 급선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도 인정한 마당에 이제 더 이상의 '잃어버린 10년' 운운은 그만두어야 하지 않을 지? ㅋㅋ


앞으로도 라디오 연설을 격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지금 감성적인 대통령의 연설 한자락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다. 

시장과 국민이 믿지 못하겠다는데... 과거가 아니라 지금까지 펼친, 그리고 앞으로 펼칠 경제정책을 신뢰할 수 없다는데....

[그림은 블로그 - 대륙으로 가는 길에서 펌] 

Posted by 오렌지 걸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침부터 밤 마감뉴스까지 챙겨보았었는데
요즘 MB와 무능한 친구들 얼굴 보기 싫어서 9시 뉴스조차도 제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나마 아침에 출퇴근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주요한 뉴스를 접하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정리하곤 합니다. 
물론 아침에 오면 인터넷 뉴스 검색은 당연히 하지만 그건 선택이 가능한 거라 MB와 그 친구들 이야기는 안보면 그만이기도 하니 좀 다른 문제가 되는 거죠.

그런데 13일 부터 대통령이 일주일에 한번씩 라디오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라는 코너를 마련 10분 정도씩 국민과의 소통을 시도하겠다고 합니다. 미리 녹음된 분량을 제공하면 방송여부는 각 방송사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MB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손발을 맞춰서 방송장악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는 와중에 어느 방송사가 '대통령의 육성 녹음'을 틀지 않겠습니까?

고등학교 시절 '자율학습'이라는 이름으로 강제야간학습을 시키던 것과 흡사하지 않습니까?
자율학습인데 학생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도망가면 다음날 어떤 형태로든 유무형의 응징이 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자율의 외피를 씌우면서 전 방송채널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고자 하는 게 아닌지. 뭐 불을 보듯 뻔한 결과를 유추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이 목적이라는 데 그 형식도 너무나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소통의 의미는 반드시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형식이 갖추어져야 하지않나요?

정치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녹음한 분량을 우선 모든 방송사를 통해서 방송하고 2단계 하루 종일 모든 뉴스는 톱뉴스로 심야마감 뉴스 때까지 각 방송사마다 적어도 7~8회 이상은 인용할 것입니다. 

그곳에 도대체 소통의 한 주체인 국민이 어디에 있습니까?
국민들은 국으로 조용히 하고 대통령이 말하는 것 듣고 잘 외워라 이런 의미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을 하겠다는 발상이라는 것이지요.

진정한 소통이 필요하면 지금 국민들이 뭘 원하는 지를 제대로 들어야 합니다. 
녹음한 것 대량살포하는 방식이 아닌 국민이 원하는 이야길 듣고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정책을 펼치며 정치를 해야하지 않나요?

지금 국민들은 무엇을 제일 원하는 지 삼척동자도 압니다. 
그 소망은 곧 현재의 MB가 있게 한 원천이기도 하지요.
경제가 좀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건데 이미 낙제로 학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강만수'를 경제 수장으로 기용해서는 10년전과 같은 상황으로 되돌려 놓고 폭풍우 속에서 선장을 바꿀 수 없다는 논리로 그를 감싸며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경제 위기의 돌파는 강만수로는 안된다는 국민뿐 아니라 주요 CEO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경제 위기는 외적인 폭풍우라는 원인보다 배조정을 잘못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로 뛰어 들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는 진단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누가 제발 좀 말려주세요.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는 유일한 시간을 대통령의 녹음 방송에 방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아놔~ 제발... 이 놈의 세상이 어떻게 되는 건지...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Posted by 오렌지 걸